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소장 이을죽) 6월 17일 2009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생은 자격증취득반 11과목에 198명, 취.창업반 10과목에 183명 등 총 412명으로 자격증 취득 및 취업능력 향상 등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하여 여성들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밖에도 사업체 인력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유통서비스과정”, 다문화여성을 위한 “다문화여성 어린이 영어강사 양성과정” 등 다수의 특별교육과정도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해 지난 2월 1일자로 여성부.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중 취업상담은 물론 취업에 자신감이 없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별도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수료 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을죽 소장은 수료사를 통해 “주위 환경이 어떻든 스스로 실력을 연마하고 자신의 경쟁력만 갖춘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다”라고 하면서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다.

2009년도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7월 중순에 있을 계획이다. 수료식 후에는 한국섭생의학연구원 허봉수 원장을 초빙하여 “밥상이 의사다”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수도권/최덕규 기자

최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