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 14회 환경의 달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조성사업에 앞장쓰고 있다.

지난 18일 포항시 이동익 북구청장은 “포항시가 쾌적한 도시조성 사업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고 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에 앞장쓰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은 하나되어 기후변화를 막아요”라는 슬로건으로 행락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포항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관내 해수욕장을 비롯해 오염물질이 많이 쌓여 있는 도로변을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이번 자연정화활동은 포항시 북구청 공무원을 비롯해 해병제1사단,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해양경찰서, 포스코개발,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신항만 인근 해수욕장과 해변지역에 쌓여 있는 각종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약 15톤가량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동익 북구청장은 2009년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자연정화활동 취지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민들이 앞장써 내마을주변을 깨끗하게 단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이석호기자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