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 상주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현장을 19일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상주시 성동에 있는 상주 보육원을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보육원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자전거도로 현장에서 안성규 부시장으로부터 선진국 수준의 21%가 넘는 자전거 수송분담율을 비롯해 자전거도로 개설 추진현황, 자전거보관대 설치 현황 등 상주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했다.

또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정백 상주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 의장, 수행원 등과 함께 직접 북천시민공원의 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이용시설을 돌아봤다.

한편, 상주시는 이날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자전거 이용활성화로 늘어난 자전거 이용률에 비해 부족한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과 지역현안에 대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주/윤미해 기자

윤미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