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국민과 국회의원들이 재정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고 경제 및 재정통계를 활용한 국정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재정운용의 기본개념 및 주요재정관련 정보 및 통계를 담은 ‘대한민국 재정 2009’와 ‘통계로 보는 재정 2009’를 발간했다.


‘대한민국 재정 2009’는 납세자인 국민의 ‘재정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행정부와 차별화된 국회의 시각에서 국가 재정체계, 제도 및 주요 현안을 집대성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밑거름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책은 3부 20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1부에서는 재정의 기본 개념, 체계, 제도 등을, 제2부에서는 2009년도 국가재정의 총괄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제3부에서는 12개 분야별 현황과 주요 현안을 풍부하게 담았다.


‘통계로 보는 재정 2009’는 휴대용으로 제작해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총 237종의 주요 경제·재정 및 분야별 최신통계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국회의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재정통계를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부 17장으로 구성, 제1부에서는 주요 경제 및 재정 총량지표를,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보건 등 15개 분야별 현황 및 주요 현안 통계를 제시했다.



윤광남 기자

윤광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