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이색적인 친환경 협약(MOU)식이 있었다.

구리시와(시장. 박영순) 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회장.탄성은) 와 롯데마트 구리점(점장. 안태영)은 폐현수막을 재활용 하여 만든 장바구니를 만들고 판매하여 수익금으로 태극기를 만들어 보급한다는 3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

새마을운동구리시지회가 관내 불법 폐현수막을 수거하여 장바구니로 만들고 롯데마트 구리점 1층 출입구에 판매부스를 설치하여 7월2일부터 개당 1.000 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폐현수막도 재활용하고 마트에서는 비닐봉투를 대체할수있어 환경보호와 물자절약은 물론 그 수익금으로 태극기도 보급하고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가질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가있는 사업이다" 며 "앞으로 구리시 뿐만 아니라 전국 적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한 시는 폐현수막으로 1만 4천개의 재활용 마대도 만들어 시청 각부서 및 산하기관 등에 공급하기로했다. 지난 4월 ABC&DEF구리운동 선포5주년 실천결의대회를 가진 자리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000 장을 무료로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원표 /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