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5기 2주년 맞아 소외계층의 삶 속으로 -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일 민선 5기 2주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3가구를 찾아 삶의 어려움을 듣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상의 어려움, 자녀 양육의 어려움 등 복합적인 삶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가구들로 나눔을 통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들이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은 자신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해 온 이야기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특히 진접읍에 사는 독거노인 가구는 이석우 시장이 작년에 사연을 듣고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신하여 직접 소에 여물을 주고 희망매니저와 함께 김치를 담그기도 했던 가구로, 올해 다시 방문하니 더욱 정겨운 분위기가 넘쳤다.

이 시장은 “시정의 모든 부분이 결국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 남양주시의 모든 주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시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태희 / 기자

윤태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