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 5기 후반기 첫 업무를 출자. 출연기관장과 도청간부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사회적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경북도는 2일 도청강당에서 대구.경북원구원 등 31개 출자. 출연기관장과 도청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상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 세대, 직업, 계층의 차별없이 모두가 잘사는 희망경북을 만들어 가고자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데 의미를 뒀다.

특히 경북도는 민선5기 후반기에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육성. ▶문화 경북 도정추진. ▶경북형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을 위한 강.산.해 프로젝트 추진. ▶경북의 정체성을 대한민국 가치로 승화시키는 것.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경북의 강.산.해에 온 국민이 찾아오도록 만들고, 원자력 클러스트, 물 산업 등 300만 경북도민이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미래경북을 만드는데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지사는 칠곡군 왜관읍에 자리한 사회적 기업‘영굿’을 찾아가 결혼이주여성과 군민으로 구성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지적 실과를 방문해 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