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공무원 친환경농업 기술교육 위해 남양주 찾아

친환경 농업, 도시·소비자농업, 농업핵심인재 양성,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남양주시에서 전국 농촌진흥 공무원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이 4일 ~11일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70여명의 교육생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관리실, 유기농미생물관, 그린학습원을 방문하고 천적, 해충포획기 등을 활용한 해충방제와 합성미생물 및 효소를 이용한 무퇴비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기농 체험장인 스마일 농장(농장주 : 양윤석)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교육을 받았다.

남양주시에서는 유기농산물에 대해 꿈꾸는 내일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고, 몸에 좋은 영양소를 더 많이 함유한 유기농산물을 만드는 일로 유기농산물 재배기술 연구화 유기농산물 전시와 홍보판매, 교육체험 시범농장, 유기농업텃밭 농원 등 제2, 제3의 소득원을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1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유기농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친환경 인증농산물 분석 장비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경기 / 이삼목 기자

경기 / 이삼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