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산림재해 취약지역 예방사업 완료 -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는 태풍 등으로 산사태 발생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설 임도시설은 물론 산림토목시설물에 대한 사전예방 보수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장마기 이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양구국유림관리소는 관할 임도시설 66km 구간에 대하여, 산림재해 모니터링단 인력 10명을 활용하여 배수처리 시설의 보수, 노면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여 완료하였으며 자체보유 굴삭기를 운용하여 임도 옆도랑 정비, 도복목 정리, 임도변 운재로 복구를 실시하여 여름철 우기 산림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산림토목공사 사업으로 작업임도 4.17km,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사업 1.26km등을 이미 완료하여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거양하였으며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유지 보수로 산림재해 피해발생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기 시설된 전체 임도를 대상으로 하단부에 주택 및 농경지 등 시설물이 존재하는 구간에 한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임도피해 발생 시 산사태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한 재해위험 구간으로 지정된 개소에 대하여는 보완사업 실행 및 재해위험등급별 관리를 실행하여 재해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구국유림관리소는 이상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한 국지성 폭우가 자주 발생되고 있으므로 국유림과 연접한 지역을 우선으로 계속적인 재해우려지 조사와 함께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창 / 기자

정 회창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