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감사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멘토(행복불씨) 양성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항시는 4월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9일까지「간부공무원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별로 100여명씩 구룡포감사나눔연수원에서 「행복도시 포항실현」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총 18개 기수 1800여명 공직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의 소중함’, ‘100가지 감사쓰기’, ‘행복불씨로써의 다짐나누기’ 등을 주제로 초청강사들이 특강을 펼쳤으며 감사나눔 운동의 멘토인 포스코 임원들의 초청강연과 활동사례 발표 및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 2일차 새벽에는 해안절경과 소나무 숲길 8.7km 2시간 코스로 구성된 호미곶 둘레길 탐방을 통한 심신단련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곳에 감사의 길, 긍정의 길 등 테마별로 정비를 실시해 감사나눔 명소 둘레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감사와 긍정의 사례 공유」를 통하여 변화와 혁신에 따른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포항시가 되고 직원이 행복을 느끼는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감사와 웃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전직원이 감사멘토(행복불씨) 양성 워크숍을 참여하여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와 긍정의 문화 정착을 통해 행복도시 실현을 이루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