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계양구 임학동에 소재한 작은도서관“돌파구”개관식이 계양2동장, 계양도서관장, 계양2동 통장협의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작은도서관“돌파구”는 이 도서관 관장인 이상정씨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40평 규모에 5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돌파구는 타 도서관처럼 도서 대출과 열람뿐만 아니라 어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이 운영하는 도서관 개관에 대해 이상정 관장은 “계양2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서관을 열게 됐다” 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도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홍 계양2동장“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과 면학분위기 조성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개관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