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80가족 안전체험 -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제13회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캠프」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이날 캠프에는 대구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80가족 300여 명(다문화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하철사고, 화재예방 등 분야별 체험 위주의 생활안전교육을 한다.

이번 안전캠프는 각종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생능력 함양과 대처 요령을 습득해 부모와 어린이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개최한다.

체험 교육에는 시민안전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해 지하철사고, 산악사고, 지진대응,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 교육을 기본적으로 하고, 교통신호 등 준수(안전차량 탑승), 심폐소생술, 가스안전, 전기안전 분야 등의 체험교육도 한다.

이번 행사는 市 교육청, 市 소방안전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통안전공단, 소방안전협회, 한국산업안전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의 도움을 받아 시행한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