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경기도 주관 시.군.구 담당자대상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市 홈페이지에 시 지구단위 계획 체크리스트와 인.허가 처리 흐름도를 사전에 공고해 구체적인 설명과 사전위험요소 등을 함께 해결해 줌으로서 민원인 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시 주민제안부터 착공까지 2~3년 이상 소요되는 것을 1년만에 인.허가를 모두 처리함으로서 1~2년 단축하는 기틀 마련과 귀향취업 사례를 만들었다.

특히,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민원 24"체크리스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고.기업유치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실제로 (주)경동나비엔의 공장설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것.

(주)경동나비엔은 서탄산업단지로의 입주를 결정하고.이전을 추진 하였으나 서탄산업단지의 개발단보와 함께 해당부지가 맹지라는 점.개발 인.허가 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된다는 것 때문에 난관에 봉착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원활한 공장설립을 위해 서탄산업단지에서 공장부지를 제척.지구단위 계획으로 공장설립을 하기로 하고 경기도.평택시와 MOU를 체결하여 이달 말까지 도로개통을 완료해 교통난을 격던 인근 248개 중소기업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해소는 물론 공장설립을 3년이상 앞당기는 성과를 얻어냈다.

이번 공장설립 에 따른 민원처리기간은 문화재청의 유적발굴 허가를 받아 유적발굴을 완료하고 착공하는데 386일이 소요됐다.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획기적인'민.관 협력 조기민원 처리시스템'덕분이었다.

시는"엄마 마음으로 가려운곳을 해결해주는 복지사"가 되여서 민원을 해결해준 사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례라고 하며.앞으로도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원 체크리스트를 최대한 활용하고 생각의 틀을 벗어나 민원인들과 대동한 관계로 공무원들이 능동.긍정적의지로 민.관 협력 조기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현 하였다.

김선기 시장은"공직자들의 발상전환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하고"이번에 최우수상 수상과 관련한 민원처리 시스템은 이와 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원표 /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