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사무처(처장:이태암) 비회기중 민생의정활동에 나서는 등 농촌체험을 통해 직원화합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이태암 사무처장 등 직원 50명은 24일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시 부항면소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지원활동은 도의회 비회기를 활용해 후반기 민생의정 지원의지를 다지는 한편, 인력부족으로 수확이 늦은 친환경 블루베리 농가를 돕고,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실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4일 한낮 온도가 섭씨 35도까지 올라가는 폭염무더위 속에서도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블루베리수확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직원들은 ”날씨가 많이 더워 힘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여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담소와 격려를 나누며 직원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모두가 즐겨워 했다.

이태암 의회사무처장은 “농촌일손돕기는 구슬땀과 함께 직원화합을 이뤄 일석이조였다”며 “앞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