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왕숙천 등 하천구역 둔치에서 이뤄지는 게릴라성 불법경작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하천구역 불법경작 등 무단행위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규모 집단 경작지 3곳을 적발하여 계고를 통해 자진 원상복구토록 유도하고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무단경작지에 대해서는 공시송달을 통해 행정절차 이행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향후 하천부지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 감시반을 편성,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여 무단경작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여 국?공유재산 보호와 홍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 / 기자

윤태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