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동장 서점석)은 지난 27일 주민센터 3층에서 효성2동주민자치위원회, 효성새마을금고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협약식은 주민자치위원, 새마을금고 직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협력을 통해 운영 활성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의 자리가 되었다.

이 출산장려사업은“행복과 기쁨이 두배, 함께하는 출산장려사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출생신고를 접수하면 동주민센터에서는 축하카드와 함께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홍보물 교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축하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에서는 1만원이 적립된 통장을 증정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필수예방접종안내 등을 우편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사업이 시작되면 연간 300여 명의 출생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