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초지대교∼온수리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을 위해 조기에 도로가 개통되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를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당부했다.

본 공사는 계획공정 대비 95%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고 금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도로가 완공될 경우 급증하는 관광 수요에 따른 교통체증과 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문제점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어 유 군수는 교동연륙교 건설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지난해 해상기초 말뚝이 빠른 조류속 및 해저세굴로 전도되어 인양작업과 재시공 계획 수립 등 후속 공종이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현재 인양 완료 후 재시공이 추진된다는 보고를 받고, 건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정만회 및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이 건설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참고로 초지∼온수간은 전체공정율 81%(계획대비 95%)이며, 교동연륙교 건설사업은 전체공정율 63%(계획대비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