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폭염 대비 물품지원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계속되는 폭염 등 지구상의 평균기온 변화로 대응능력이 취약한 노인, 장애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복지인프라와 행정, 민간조직이 연계하여 대응하는 특별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남양주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능력이 제한되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에 대하여 노인돌봄서비스, 노노케어, C-케어 급식지원, 희망매니저 등을 활용 안부확인, 폭염대응요령 등 공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 탄력적으로 전화등 수시 방문을 강화하여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등 파악, 재난발생 시 응급조치, 재난문자 서비스 제공, 필요시 서비스제공기관에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시 거리환경지킴이 등 노인일자리사업의 야외 작업 활동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으며 재난도우미로는 노인돌보미, 새마을부녀회원, 희망매니저 등 402명을 지정하여 기상 특보 시 재난문자발송을 통해 기상특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도록했다.

피해사례 발생 시 신속보고 체계를 유지하도록 하며, 마을방송을 통해 특보 발령상황 및 행동요령 전파를 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통장과 협력하여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외부활동 자제 및 휴식을 독려하도록 했다.
남양주시 관내의 30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며 각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하여 많은 홀몸노인들이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각 냉방장치를 보유한 473개 경로당 등에 냉방장치 적극 가동으로 무더위 피해 방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간기구 후원금으로 마련한 아이스타올, 정제소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홀몸노인 2,067명, 재가중증장애인 362명에게 노인돌보미 지원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또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저소득 홀몸노인 31명에게 쿨메트 선풍기 등을 지원하였다.

이에 남양주시장은 8월 1일 월례조회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후 변화에 대하며 사회적 트랜드 변화 시민 욕구가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 부시장은 폭염관련 경로당, 재가홀몸노인가구를 방문 쿨매트, 아이스스카프, 정제소금 등을 전달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 대응요령에 대하여 설명하고 위문 격려 했다.

남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계층 특별지원 대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구하여 민간조직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을 부여하며, 폭염으로 인한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수길 / 보도국장

권수길 /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