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주관하는 인터넷 및 게임 과다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스토리 가족캠프”를 다음달 7 ~ 9일 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함에 따라 계양구 구민을 대상으로 가족캠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바다의별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족캠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중독이 되어 학업지장이나 건강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가족치유캠프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자기조절능력, 학습증진, 사회성발달을 도모하여 올바른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분리된 환경에서 교육.수련 및 공동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고 긍정적 자아상 회복과 자기조절 및 관계형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인터넷 과다사용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부모 30가족이며, 참가비는 30,000원(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대상은 무료)으로 2012. 8.2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게 된다.

신청은 E-mail(cysnet_ic04@naver.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가족캠프 참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547-0855-6, 매주 월요일은 센터 휴관)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