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폐회식 교통질서계도, 순환버스 운영지원 및 경기장 주차안내 등 -

대구 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이상훈)는 8월 24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교통국 관계자와 회의를 하고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특별 교통대책에 모범운전자가 앞장서기로 했다.

대구모범운전자연합회는 오는 10월 11~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가 앞장서서 교통질서계도, 주차안내 등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대구시와 협의했다.

대구모범운전자연합회는 전국체전 개최기간인 7일 동안 1,130명의 인력 소요가 예상돼 매일 160여 명의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대구 스타디움 개폐회식 교통질서 계도, 순환버스 운영지원, 그리고 60개 경기장 주변 교통질서유지 및 주차안내 등의 임무를 맡아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구를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친절한 안내를 통해 성숙된 대구 시민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삼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대구를 사랑하는 대구모범운전자회의 적극적인 행사 지원에 감사하다.”며 “특히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친절한 안내로 대구와 대구시민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 / 박용모 기자

박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