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50여명 의료봉사단 구성 -

부평구보건소(보건소장. 곽광희)는 지난 29일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지역에서 의료업에 종사하는 의료인 50명이 모여 ‘부평구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 의료봉사단은 이날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정기총회를 열어 참의료 봉사 실천을 다짐했다.

부평구치과의사회 김덕규 원장이 단장에 당선됐고, 부평구의사회 김진호 원장, 부평구한의사회회 정준택 원장, 부평구약사회 최병원 약사 등이 부단장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취약 계층과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 분기 1회 정도 의료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덕규 봉사단장은 “참의료 봉사실천과 참여와 나눔의 실현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디딤돌을 다지게 됐다”면서 “노블리스 오블레스 정신에 입각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를 통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수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