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 송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호학)에서는 3일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배추식재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송해면사무소 앞 일원 약 400평의 밭에 배추식재를 식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텃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24명이 참여하였고 오전 내내 일군 텃밭에 배추 1700포기를 심었다.

주민자치 위원회에서는 이번 배추식재 뿐만 아니라 해마다 옥수수, 배추 등 밭작물을 재배하여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추진해 왔다.

송해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유호학)은 “땀흘려 일군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