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평창군폐기물처리시설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주민지원기금 사업계획 변경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기금운용심의회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주민지원기금 20억원에 대해 당초 사업 계획이 미탄면 창1리, 율치리, 회동1리 장학기금조성에 17억원, 창3리 마을발전기금에 3억원으로 되어 있다,

현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이 노령화 되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적어 지역여건에 맞지 않아, 사업계획을 복리증진 및 마을 발전기금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제출한것에 대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기금운용심의회는 향후 주민지원기금 20억 원에 대해 폐기물처리시설 2km 이내 가구에 대하여 가구별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결정 고시 및 조례개정 등을 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취재본부 / 김승섭 기자

김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