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 및 제4회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가 사회복지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에는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동부 및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신망애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이 모여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였다.

또한 기념식 후 45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는 체육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3개 단체인 남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합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친목과 유대강화를 위해 참가자들이 총 2개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와 축구, 피구 등 다양한 종목을 우승을 가렸다.

특히 3부 기념공연 행사에서는 혼성 락밴드『함프』가 공연의 막을 열어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으며, 장애인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에덴노인전문센터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이색공연으로 댄스와 노래 등을 선보이며 숨겨진 끼를 발산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석우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복지인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모두가 즐겁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가 복지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전문성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