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곰두리팀이 “2012 전국장애인 게이트볼 동호인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 ~ 7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 성서실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2012 전국장애인 게이트볼 동호인 최강전”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강원도지체장애인연합회 평창군지회 곰두리팀(김진철,변옥순,원연식,김경준,위희주,김시영,이의구,이강옥)은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평창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오세화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로,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의지를 보여줬다.”며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 개팀이 참가했으며, 우승팀인 곰두리팀에게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강원취재본부 / 김승섭 기자

김승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