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경찰, 시민단체, 학생 등 100여명 참여 진행 -

부평구는 지난 19일 저녁 테마의 거리와 시장로 등지에서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이 벌어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민단체와 대학생, 공무원, 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 예방과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하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가두 홍보를 벌였고, 불법 전단지도 수거했다.

또 공무원과 경찰은 캠페인 후 호객 행위와 음란성 전단지 및 불법 광고물 배포 행위, 청소년 성보호 위반 등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홍미영 구청장은 “테마의 거리는 부평구의 대표적 상업지역이다”면서 “구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법질서가 바로서고, 불법행위가 성행하지 않는 거리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박환수 /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