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효율적인 도시관리 및 운영유지비 최소화를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교통정보센터·방범관제실·불법주정차단속 등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U-통합센터 확장 공사가 금년 10월초에 완료된다.

통합운영에 필요한 전산장비 및 부가설비를 설치·이전하는 작업이 이루어져 시스템 일제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차관리센터(오남읍 소재)에서 운영되던 불법주정차단속 시스템의 전산장비 이전으로 시스템중지가 되지만 이동식 불법주정차 단속차량을 통해 단속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추진한다.

앞으로는 남양주시의 도로 소통·돌발상황, 버스운행관제, 방범 돌발이벤트 감지, 불법주정차 단속업무 등이 U-통합센터 통합관제실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며, 각 시스템 응급상황 및 시설물 장애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진다.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위해 교통·방범 경찰인력 24시간 업무 공간과 유관기관 활동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였다.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금년 5월에 전국 1등으로 국비를 지원 받는 U-City 시범사업을 통해 교통상황, 재난·재해 상황, 방범, 주차단속 등의 정보 및 CCTV영상을 통합하여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돌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통합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와 도시정보 통합 가이드라인을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2013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매체에도 상황전파를 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