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산불영상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2년도 자치단체 지역특화(문화.환경)분야 전국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역특화분야 평가는 지자체별로 특성 있게 추진하는 우수시책 발굴.확산을 위해 올해 신설돼 일반행정, 보건, 사회복지, 지역경제, 개발, 문화, 환경 등 4개 시책별로 시범평가를했다.

경북도 산불영상전용시스템은 스마트 폰과 전용APP(Smart Live)등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산불발생시 현장출동 공무원 등이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 현장 동영상을 도청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한다.

상황실에서는 대형스크린으로 전송을 받아 산불상황의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도록 산불 진화헬기.인력 등 진화자원의 적절한 투입 등 신속.정확한 산불진화는 물론 지휘에 효율을 기할 수 있게된다.

김종환 경북도 산림녹지과장은“앞으로도 산림분야 시책발굴과 산림소득증대, 된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