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 이기옥)검사는 25일 7년간 어린 조카를 성폭행하고 강간 하여 임신까지 시킨 장 0 0(남.58세 건축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죄 등으로 구속 기소함과 아울러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청구 하였다.

2005년9월경 피고인의 집에 함께 거주하고 있던 피해자(당시 8세)를 주2~3회 강제추행 해오던중 2009년8월경 피해자 (당시12세)를 주2~3회 계속 강간 해 오다가 2012.7.14 패해자가 자신의 아이를 출산(2012.7.2 사내아이 출산.피해자가 출산한 아이는 해외 입양 대기중)한지 2주 밖에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재차 피해자(당시 15세)를 강간.그후에도 2012.8.27.28.30.3회에걸처 계속 강간하였다.

그외도 피해자의 오빠2명도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협의로 입건되였으나.동인들은 현재 군복무 중이여서 군검찰에서 수사중에있다.

피해자를 위해 법률조력인(변호사 신00.사법연수원 37기)를 지정하였고.검찰은 본건 발생 직후부터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평택대학교.평택교육청.당청 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아동전문보호기관.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피해자지원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있다.당청에서는 형사조정위원회가 운영하는 미원모시설을 임시 주거지로 제공하였다.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에서는 피해자에게 생활비.학원비.치료비 등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하는한편.범죄피해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인 무지개공방 을 통해 칠보테라피 미술치료를 시행하였고.심리치료의일환으로 심리전문가와 동행하여 피해자와 롯데월드 방문.고성산 등산을 함께하였다 .

평택시교육청에서는 피해자가 학업을 계속하기를 원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이를 지원해 주기로하였고.평안밀레니엄 장학재단 에서는 피해자에게 장학 증서를 지급하였다.

한편.검찰은 본건 수사를 진행하는동안 15년 전에 가출한 피해자의 친모 행방을 알아내 피해자가 친모와 상봉 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피해자가 친모와 함께 거주하기를 원할경우 평택.안성피해자지원센터 에서는 피해자에게 임시 거주지(임대보증금 500원)와 이전비를 제공하고.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찰은 향후 피해자의 안전보장 등을 위해 피해자에게 위치추적장치를 지급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체계적인 지원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며.수사검사가 공판과정에 직접 관여하여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원표 /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