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조영곤)과 산하 8개 지청은, 제19대 총선 선거사범을 수사하여 총 262명을 입건하였고, 그 중 당선자 3명을 포함하여 187명을 기소하고, 75명을 불기소했다.

당선자는 총 11명이 입건되었고, 그 중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소속 정당.지위 고하.당락 여부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수사, 돈과 거짓말로부터 자유로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구현, 과학적.능동적 단속을 통한 내실있는 수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그 결과, 대구.경북 지역 선거사범 기소율은 71.4%로 지난 제18대 총선에 비해 증가하였고, 제19대 총선 전국 평균 기소율(56.9%)보다도 상당히 높아졌다. 유형별로는, 금품선거사범이 109명(41.2%), 흑색선전사범이 5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구지검은 후보자 선거캠프 내에서 조직적.음성적으로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사실 밝혀내고, 위 선거캠프 관리책 등 총 34명을 인지하고, 그 중 4명을 구속 기소하였습니다.

향후 재판 진행 중인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유지를 철저히 하여 불법에 상응한 형이 선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했다.

윤철수 / 보도부국장

윤철수 / 보도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