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예산 운영을 해 나가고 있다.

지난 8~9월에는 2013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집행과정에 대한 주민 모니터링으로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3시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10명)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여울마당에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지난해 11월 주민참여예산제도란 무엇인가? 라는 강의로 처음 운영되기 시작하여 매년 운영할 예정으로 올해는 송재석 전문강사님을 모시고 지난해와 같은 맥락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 당초예산안 요구안 중 총사업비 기준 상위 40개 사업의 추진 타당성 및 보완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 재정 운영의 방향과 투명한 집행 등을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건전한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분장

장도현 본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