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기념 행사로 눈길 -

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는 19일 오전 11시 수택동 행정복지타운 공연장에서 제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정은식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등 경찰관 140명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 회원 90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전 행사와는 달리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찰서가 아닌 외부(행정복지타운)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홍보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VIP 치사 대독, 축하공연, 경찰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상 대상자는 총 104명이 선정되었고, 김병연 생활안전 계장이 민.경 협력방범체계 구축 등 생활안전 분야 업무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심정섭 경무과장, 장제원 지능범죄수사팀장, 박준철 교문파출소 순찰2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58명의 경찰관들이 각 분야의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 했다,

민경협력치안 구축에 애써온 오병열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등 46명의 경찰협력단체원들도 그 간 노고에 대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였다.

정은식 경찰서장은 대통령 치사를 대독한 후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부임 때부터 항상 강조했던 협력치안이 경찰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원활하게 이루어져 구리시전체적으로 치안이 안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민.경이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소속의 소프라노.바리톤 가수들이 “넬라 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4곡을 열창하여 깊어가는 가을 참석 내빈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행사 마지막으로는 시민, 경찰 모두가 함께 기립하여 경찰가를 제창 하면서 시민과 함께한 제67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마쳤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