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18일 2013년 지역거점병원 기능보강사업에 ‘정선군립의료원 건립사업’을 보건복지부에서 승인 확정되었다는 내용은, 일부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다.

우선 군립의료원의 설립은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보건복지부의 승인사항이 아니며, 복지부는 법에 의해 시설.장비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13년 예산 가내시는 지자체가 내년도 지방비 확보를 예측가능 하도록 10.15까지 임시안을 통보하도록 한 절차일 뿐으로,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된 이후에 확정내시가 되므로 국비 지원이 최종 결정된 상태는 아니다,

현재 1차연도 소요예산의 일부에 한하여 가내시된 상태이며 최종 지원 여부는 ‘지역 내 민간병원 개원상황, 개원 이후 운영비 및 의료인력 확보방안 보완’ 등을 확인하여 사업비를 지원하는 조건부 사항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선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대안을 마련 후 정선군립의료원 건립사업 수정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여 의료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