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축제전문 매거진 참살이가 선정한 가볼만한 축제 전통 축제분야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은 전통 축제, 특산물 축제, 관광지 축제, 문화예술 축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매달 참살이가 진행한 거리이벤트와 오프라인 조사 및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선발됐다. 문경전통 찻사발축제는 국제행사로 지난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10일간 문경새재에서 열렸다.

올해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관람객 21만명, 생산 유발효과 74억원의 성과를 거두었고, 국제 찻사발 공모대전, 국제 도자기 워크숍, 망댕이가마 제작 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과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 확대, 도자기 빚기, 도자기 괭물체험, 도자기 흙체험 놀이터 등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갖추었다.

특히 15개국 28명이 참여한 국제교류전과 21개국 44명이 참여한 국제 찻사발 공모대전 등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시상식은 (주)참살이가 주관하고 (사)한국언론인연합회, 한국관광서비스학회 후원으로 오는 11월 2일 오후4시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