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지역문화수요 총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이 10월, 야심차게 준비한 화성음악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한국, 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하이든 전시회>를 1일 동탄아트스페이스(동탄복합문화센터內)에서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대표이사와 내외빈 참석한 가운데 개막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오스트리아와의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월26일, 훌륭한 연주로 큰 반응을 이끌어냈던 <하이든 트리오 내한공연>뿐 아니라 천재적 작곡가 하이든 일생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하이든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하이든의 음악세계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 시대 위대한 작곡가의 일생을 한눈에 보여줄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교향곡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하이든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번 개막식에는 화성시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지난 공연에서 멋진 연주를 선사 했던 하이든 트리오에 축하 연주로 그 분위기 한층 살려주었다.

모든 악곡에 걸쳐서 수많은 걸작을 남겨 “교향곡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하이든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사료(史料)가 전시되며,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간단한 작품설명이 담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는 1 ~ 1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공연사업팀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들여온 ‘요셉 하이든” 일생의 담긴 사료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하이든의 예술가적 삶과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