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에서는 시민참여 행정으로 추진하는 제52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를 지난 31일 롯데월드로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경은학교의 장애학생들과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대장 오재석, 여성대장 :임영자)가 참여했다.

장애청소년과 봉사자들은 롯데월드에서 1:1 짝꿍이 되어 놀이시설 함께 타기, 산책하기를 통해 정을 쌓았다. 또 인솔 교사들은 참여 봉사자들과 지적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기도 했다.

경기직업전환교육지원센터-경은학교'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학교교육을 마치고 가능한 한 생산적이고 자립적인 성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령기 동안 필요한 직업관련 교육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이 학교 졸업 후 다양한 직업을 갖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교육청의 산하 기관이다.

행복나들이에 참여한 오재석 대장은 “함께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웠으며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시민(단체별)누구나 동참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통해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월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