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수능시험일(11.8), 빼빼로데이(12.11)를 맞이하여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당 제조.판매업소에 대하여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를 5 ~ 7일까지(3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첨가물(보존료, 인공감미료 등)의 적정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점검에 앞서 관련 점검계획을 사전에 통보하여 관련 제조업소에서 위생개선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