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하반기 전국보건환경연구원 원장회의에서 받아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우)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행한 ‘식·의약품 안전관리, 시험검사 분야, 연구분야’ 평가에서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약청이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시스템 운영 실태와 식품 안전정보네트워크 활용도 및 식.약품 관련 업무에 대한 연구성과 등을 종합해 실시한 결과다.

특히, 시험검사업무의 신뢰성 보증을 위해 우수시험 검사시스템 운영과 식품안전정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험검사 업무의 체계화 및 선진화에 기여한 부분과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부정불량식품의 조사사업을 추진해 식.의약품 안전관리수준을 향상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또 윤정식 연구사가 “GC 및 GC/MS를 이용한 벌꿀 및 음료 중에 포도당, 과당, 자당 동시분석”에 관한 주제로 연구발표를 수행해 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드높였으며, 향후 관련시험법의 개정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본 시험법을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식.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및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의약 안전성 검사와 신속한 유해물질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