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 농업인단체 주관으로 7일 오전 10시부터 농업인 1,400명이 참가하는「2012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금호강 동촌둔치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농업인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제공으로 상호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4-H본부, 농업인연구회연합회의 5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내용은 특강과 개회식(의례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채택), 농업인 화합의 장,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벌꿀 품평회 등으로 이뤄진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장으로는 친선단합 경기, 농업인 장기자랑과 풍년권 추첨을 통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단합행사가 준비됐다.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사기는 물론 자긍심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