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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강원도협회가 주관한 제3회 영월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김흥원(영월)씨의 줄다리기 작품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영월관광사진 공모 결과 총 420여 점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5일 전국에서 초청된 5명의 심사위원의 심의로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으로 총71점이 선정되었다.

특히, 김흥원(영월)씨의 작명 “줄다리기”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축제로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줄다리기의 다이나믹한 장면을 담은 사진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이길 수 있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리얼하게 잘 표현하였다는 평으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은상에 김진경(원주)씨 작품 “영월의 아침”에 대해서는 사진 예술의 도시이면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영월군 시가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영월군의 부흥을 느끼게 하는 수작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은상에 김택기(태백)씨의 “가을여행”은 상동의 고갯길로서 오색의 단풍과 부드러운 곡선의 고갯길을 화면 가득히 함으로서 영월의 대표적인 산행관광의 진미를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 평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