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및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전국에 평생학습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 기초단체 주관으로 전국평생학습축제를 치러왔던 것을 광역단체 주관으로 상향시키고 박람회 명칭도 바꿔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23일 제 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1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전시 및 참여행사와, 국제학술콘서트, 대담콘서트, 시.도 교육감 협의회,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협의회, 평생학습 프리마켓, 무대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대담콘서트는 총 3차로 진행되는데, 23일에 열리는 1차 대담콘서트에는 고도원작가, 24일 열리는 2차와 3차 대담콘서트에는 각각 이원복교수와 애드워드 권 요리사가 참석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평생교육의 의의를 제고하고, 박람회와 함께 즐기는 학습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전 국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본부 / 이현지 기자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