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강원양봉 브랜드화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강원양봉 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봉산업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통일되면서도 차별화된 이미지 창출로 대외적인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강원도 청정벌꿀이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를 상징화된 통합아이덴티티로 구축하여 강원산 청정벌꿀 브랜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한국양봉협회강원도지회에 위탁하여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양봉협회강원도지회 회원 농가 중 브랜드 참여계약이 완료된 회원농가 및 참여 희망농가에 한하여 벌꿀용기 2,108개 및 포장박스 212개를 제작ㆍ지원할 계획이며, 벌꿀 품질검사 97건(8만원/건당)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강원 양봉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강원청정양봉 통합브랜드 육성을 통하여 브랜드벌꿀 생산을 전담하는 농가들을 조직화하고 균일화된 품질의 벌꿀생산으로 향후 공동출하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