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영월관광 여행수기를 공모한 결과 권정숙씨의 「영월관광 기행문」을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월 여행 후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경험담을 듣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영월여행수기 공모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결과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권정숙씨의 「영월관광 기행문」은 영월의 역사와 문화,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며 깊은 애정을 조용하면서도 수려하고 간결한 문체로 격조 높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수상에 최은석씨의 「설레임으로 다시 쓰는 영월스토리텔링」과 김봉아씨의 「바람이 쉼쉬는 곳, 영월에서의 이야기」외 장려상에 강영덕씨의 「영원히 간직될 마음속에 유산」, 김정임씨의 「영월로의 느림보 감성여행」, 정연호씨의 「영월의 불교문화물을 만나며」등 총 11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중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수기집으로 발간되어 전국 관광안내소 등에 배치하고 영월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