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13일 정선읍과 남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2014년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협의회구성과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거점 공간인 읍.면 소재지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서비스 기능향상과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정주서비스 기능의 충족과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읍면별 7인이내의 주민협의회구성과 수요설문조사 등을 하였다.

군에 따르면 13일 정선읍, 남면 주민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지역개발 의향조사, 희망사업 등 12개항목을 조사하여 향후 주차장, 도로,하천,빈집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과 지역소득 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앞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사업타당성검토 심의를 거쳐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다음달 선정되면 앞으로 4년간에 걸쳐 국비 등 사업비 정선읍 100억원, 남면 70억원을 투입하여 농어촌지역의 거점읍면으로 조성된다.

사업추진일정은 ①사업공모계획 ②읍면발전협의회구성 ③수요설문조사 ④사업신청 ⑤사업평가 ⑥사업확정 등으로 다음달 2014년 대상지 농림수산식품부 평가가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소재지 종합육성계획과 부합되는 내실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2014년도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