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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다가오는 12월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눈 앞에 두고 정선아리랑을 세계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13년째 운영을 해온 정선아리랑 극을 세계화에 맞게 새롭게 단장을 한다.당장 내년부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운영 및 정선아리랑극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운영방침을 결정한 상태이다.

정선아리랑극 명품화 및 다양한 창작 콘테츠 확충을 위하여 연출단장 채용, 시나리오 공모를 할 예정이며, 전승인력 양성과 공연활동의 전문성을 위하여 현재 비상임 단원으로 운영하는 것을 부분적으로 상임단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연출단장 채용은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한 13년째 무료공연을 해온 방식에서 유료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유료화는 당장 관람료를 받는 것이 아니고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교환 정선군 관내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하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다는 생각이다.

또한 공연시간도 기존 기차 관광객 위주로 공연시간을 편성하였으나 버스 및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당초 16시 30분에서 14시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