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5 ~30일까지 건설기계사업자와 건설기계 불법정비에 대하여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단속 대상으로는 13개 건설대여업체와 자동차 정비업소가 해당된다.

평창군 관내에 건설기계는 영업용 347대, 자가용 432대, 관용 36대를 포함 총815대가 등록되어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계대여업체의 주기장 시설보유확인서, 사무실 보유여부, 자가용 건설기계의 건설현장 작업시행여부, 미등록 또는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행위,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매매용 건설기계를 운행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건설기계를 정비할 수 없는 무등록업체가 건설기계를 불법으로 정비하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행정지도, 경고장을 발부하고 불응업체는 형사고발 조치 할 계획이며, 불법으로 건설기계를 정비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의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박현창 건설방재과장은 “건설기계사업체 일제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및 불법사항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여 관내 건설기계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앞으로 본격화될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을 포함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을 대비하여 매년 상하반기 2번 검검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강원치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