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 생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탁구, 수영, 플라잉디스크, 요가, 밸리댄스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은 물론 타 시.군 벤치마킹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청남도 생활체육 부회장(박천규)을 비롯한 충남 시ㆍ군 생활체육회 회장 및 임원들 40여명은 15 ~16일까지 2일간 영월을 방문하여 스포츠파크 및 수영장 등 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보며, 210,000㎡(60,000평) 부지에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을 갖추고 있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과 공원이 조화를 이룬 스포츠파크에 찬사를 보내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수영장) 2층에 마련된 생활체육회 사무실과 생활체육교실은 벤치마킹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교실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한편, 영월군 생활체육회(회장 양희구) 지도자 8명은 (어르신지도자 5명, 일반지도자 3명) 매주 음악줄넘기, 탁구(일반, 장애인), 수영, 자전거, 플라잉디스크, 골프 등 일반생활체육프로그램과 요가, 밸리댄스, 어르신 및 초등학생 수영교실, 필라테스, 실버댄스 등 어르신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에는 현재 관내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총 3만 명이 참여하여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어 다양한 스포츠관련 협회 및 시군에서 벤치마킹 문의를 해오고 있으며, 동강시스타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