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중앙시장 재개발사업은 21일 도심 확장에 따른 상권의 이동으로 장기간 침체에 빠진 중앙시장 일대에 마트형 전통시장(1,900㎡)과 공동주택(136세대)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월군에서는 2010년 4월 문화재 현상변경허가를 득하였고 2011년 12월에는 사업부지(10,224㎡) 확보와 지장물 철거까지 완료하여 사업시기가 최대한 단축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금년 8월 LH공사 이지송 사장의 영월 방문 시 사업 참여 확정과 함께 21일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착수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중앙시장 재개발사업으로 주상복합건물이 신축되고 나면 주변지역도 자연적인 개발이 가속화되어 도심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상권의 편중현상이 완화되고 지역의 중심지로의 재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