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유천호)는 21일 강화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철호외 11명의 새로운 위원들을 임명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화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지역의 복지와 관련한 중요사항 및 복지계획을 심의·건의하는 중요한 기구로 실무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로 자리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금번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014년까지 강화군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화군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자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그 동안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복지부문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복지자원개발분과를 만들고 복지서비스간 네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분과는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만나는 실무자들이 속해 있는 만큼 가족문제 등 복합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문제해결을 위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사례관리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기가정에 처해있던 임○○에 지역아동센터의 집중적인 관리와 학습지원, 생활지원 네트워킹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아동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분과에서는 공동사업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하고 강화중학교, 강화여자중학교,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대상자 35명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중독의 개념 및 중독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기관과 네트워킹으로 부모자녀 비젼 캠프(MY Dream MY STORY)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실무분과의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더 많은 공동사업으로 강화군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