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평창읍민의 오랜 숙원인 남산 산림욕장 수변 순환 데크 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마무리 되는 데크공사는 총 연장 480m로 지금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7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금년 하반기에 도비 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마무리 공사에 들어 갔다.

남산산림욕장은 지난 2001년 평창읍 상리 산48-1번지 일원 군유림 19ha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산림욕장 내에는 산소길 등산로, 체력단련시설, 구름다리, 전망대, 휴식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울창한 천연림 사이로 잘 조성된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심지와도 가까워 주민들의 건강과 웰빙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본 공사가 마무리 되면 평창강변을 따라 걷는 둘레길이 만들어져 지역의 명소가 될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